기존 소파보다 키도 폭도 너비도 커져서 걱정했는데 똑 떨어지는 디자인이라 오히려 거실이 확 넓어 보이네요. 카라부 원단77번입니다. 쇼룸에서 봤을 땐 약간 푸른빛이 돌았던 듯 해서 소파 혼자 튀면 어쩌나 했는데 막상 들이니 차분한 색상이라 무난히 어울려요. 오묘한 컬러라 고급스럽기도 하구요. 사진보단 짙은 감도 있습니다.
착석감은 하드한 편인데 너무 편하네요. 등받이 쿠션이 허리 잘 잡아주고 푹푹 꺼지지 않아 누워 있기도 좋아요. 오염에도 강하다니까 소파에서 보내는 시간 많은 분들도 괜찮겠어요.
사실 고양이 때문에 산 건데, 낯설어서 그런지 주인님들이 아직 소파를 피해 다녀서 정말로 발톱에 안 뜯기는 원단인진 아직 확인 못해 봤네요ㅋㅋ 육안상으론 찢어지거나 뜯어질 거 같진 않아요. 오래 쓸 수 있었음 좋겠어요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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